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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광염교회, 관내 취약아동 위해 운동화 15켤레 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1일 다산동 소재 남양주광염교회(담임목사 김세열)에서 취약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15켤레(10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운동화는 남양주광염교회 성도들의 추수 감사절 감사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개인 취향에 맞게 바꿔 신을 수 있도록 교환권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남양주광염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뭐가 있을까 밤새 고민하고 결정했다.”라며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남양주광염교회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운동화는 다산1동 드림스타트 아동 등에게 전달해 관내 취약아동들이 심리적인 위축 없이 밝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광염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서로 버팀목 되어 주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마트 기기 후원 릴레이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