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용인제일라이온스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교통비 지원

포곡읍, 중·고생 50명에게 5만원 충천 교통카드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8일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5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균화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교통비가 없어 먼 거리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통학한다는 사연을 접하고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은 기탁받은 교통카드를 관내 저소득가정 중·고생 50명을 선정해 전달키로 했다.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은 교통카드를 지원받은 학생들이 교통비 걱정이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일정 금액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해주신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