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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에세이 전성시대, 특별한 책과 더 특별한 작가들' 강연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두 명의 에세이 작가를 초청, 강연 및 북토크‘에세이 전성시대, 특별한 책과 더 특별한 작가들’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는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임승수 작가의 강연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생활’이 열린다. 임승수 작가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등 주로 인문사회분야 도서들을 저술해왔다.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은 작가가 와인과 우연히 만나 와인 애호가가 되기까지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낸 책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해당 도서를 바탕으로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부분들을 뽑아 소개한다.


9월 30일 오후 7시에는 일상이 미니멀의 진민영 작가를 북토크에서 만난다. 진민영 작가는 조그맣게 살거야 등을 쓴 에세이스트이자 미니멀리스트다.


진민영 작가는 아람누리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인 오수민씨의 진행으로 물건이 말해주는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제목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북토크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소유와 물건에 대한 관점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연 신청 및 내용에 관한 추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