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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한파 대비 월동 물품 후원 이어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겨울이불·보행보조기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기관의 후원을 받아 겨울 이불, 김장김치, 연탄, 라면 등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겨울이불·보행보조기 전달

 

12월 1일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겨울이불 52채와 보행보조기 5대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노인 가구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영기 원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더타운몰, 트레이더스, 이마트 합동 김장 행사

 

지난 11월 29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더타운몰 킨텍스점·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킨텍스점·이마트 풍산점임직원과 함께 김장 행사를 열어 44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하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배추값이 올라서 김치 사먹을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일산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연탄·라면 전달

 

11월 29일 일산신협이 ‘온세상 나눔캠페인’으로 취약계층에게 연탄 300장, 라면 800개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신협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실시해 매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산신협 임은택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산신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