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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2동, 이야기나무유치원과 폐자원 교환 체험 실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2동은 지난 22일 방문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폐자원 교환 체험을 실시했다.


이야기나무유치원(영통구 신동 소재) 원생 47명과 인솔교사들은 이날 아이들이 직접 모은 폐건전지 800여 개와 우유팩 약 5kg을 가지고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각각 새 건전지와 롤휴지로 직접 교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폐건전지를 모아서 처리하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을 수 있고 특히 우유팩을 재활용하면 화장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하며 앞으로도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버리지 않고 따로 모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건전지와 우유팩을 모았을 아이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이 오늘 체험을 계기로 환경을 생각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