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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퇴직예정 공무원 여러분 ,농업농촌에서 제2 인생설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책임집니다!

퇴직 예정 공무원들을 농업‧농촌을 활력 증진 주역으로 양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공무원연금과 인생설계(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차례 운영하며 제1기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원과 공무원연금공단 간에 2022년 11월 21일 체결된 퇴직 예정 공무원 대상 귀농․귀촌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실시된다.


저출산 등으로 중장년 인력의 퇴직 후 활용은 국가적 과제인 가운데, 매년 퇴직 공무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021년 퇴직공무원 수는 4만명(40,807명, 정년퇴직 15,922명)을 넘어섰다. 양 기관은 퇴직 공무원이 귀농‧귀촌한다면 과소화․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퇴직 공무원의 경우 자아실현 및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협업으로 퇴직 후 귀농귀촌 설계를 위한 교육을 2023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예정 1년 이내인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30명씩 교육생을 선발하여, 대상자를 통보하면 교육원에서는 퇴직 예정 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교육프로그램 특징은 퇴직 예정공무원이 농업․농촌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지 선택, 텃밭 가꾸기, 귀농․귀촌 은퇴 공무원과의 대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 실제적인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을 마친 후 스스로 귀농․귀촌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공무원 퇴직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은퇴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하도록 하는 것이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은퇴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주역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