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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교차로 등 횡단보도 대기 구간에 그늘막 48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대책기간(5월 20일 ~ 9월 30일)이 시작되기 전,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그늘막 23개소, 접이식 그늘막 25개소를 조기에 설치했다.


또한, 시에서는 최근 낮시간 기온 급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이 아니더라도 그늘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여름철 신호대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281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