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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투자유치형 매칭융자 프로그램 최초 시행

’23년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운영사 모집(2.2~2.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운영사를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3년 신설됐다.


최근 나다움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 통과기업 34개사 중 8개사가 투자유치 사례가 있는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00억원 투자매칭형 정책자금 운용을 통해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투자실적 보유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금융투자업자*나 보육 투자전문기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사는 배정된 정책자금을 활용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추천 및 보육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운영사에 추천받은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민간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 이내)까지를 매칭융자로 지원하게 된다.


이영 장관은 “매칭융자는 사업자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민간 투자사의 투자와 평가만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앞으로도 다양한 혁신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고부가 서비스 산업과 창조적 신 제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