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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우리는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김장 김치 나눔 이어져…아동센터 등 복지단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리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나눔으로는 인생을 만들어간다”며 나눔의 가치를 밝혔다.


최 시장은 24일 13시 평촌역 광장에서 열린 평촌역상가연합회 주최 ‘김장나눔 드림콘서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이어 “소상공인과 상인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나눔 드림콘서트는 기부 행사와 2022년 평촌역 문화의거리 축제로 진행됐다.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원 기부와 연성대 외식산업 CEO과정 총동문원우회 후원으로 김장김치 250박스와 쌀 250포가 해밀지역아동센터, (사)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하늘복지재단 등 12개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어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앞서 최 시장은 22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관내 ANTS, LS오토모티브, LS일렉트릭, (사)희망조약돌 등에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41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 16시에는 농협 안양시지부와 농협 경기노동조합,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시청 접견실을 찾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먹거리가 될 ‘겨울철 사랑의 김치’ 10kg 120박스를 기부했다. 시는 이날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와 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최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눔으로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주시는 시민·단체·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