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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2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

10월 28일 광명시를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경기도 17개 시에서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2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의 개막도시로 선정되어, 10월 28일 광명극장에서 경기도 17개 시에서 11월 11일까지 펼쳐지는 공정무역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그 길을 함께 걷다’를 이번 축제의 주제로 정하고 사회적경제와 더불어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를 통해 빈곤뿐만 아니라 환경, 인권, 난민, 불평등, 지속가능한 발전 등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하는 길을 고민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주제 포럼영상 상영 ▲공정무역의 실천을 약속하는 경기도민 실천선언 ▲경기도 도민참여 예술프로젝트(peace&piece) 제막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8일과 29일 이틀간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고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무의자로 재탄생할 목재부스를 활용하고 현수막 대신 스트링라이트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진행된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를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는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36개국 2,000여 개의 도시와 마을이 공정무역마을 운동에 참여 중이다. 이러한 공정무역을 활성화기 위해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하는 14일간의 캠페인 ‘포트나잇(FortNight)’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