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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수원시의원, 통학로 개선 위한 현장 간담회 추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소통 행보 펼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과 학생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는 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로 약 2600세대가 지난 달 31일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15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인근 매산초등학교로 배정받아 등교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약 1km, 도보 10여분의 통학로가 아직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데다 인도까지 설치되지 않았다며 신속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나온 입주민들은 ▲통학로(매산로, 세류로, 교동 185-7)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중앙침례교회 공사장 주변 아이들 등굣길 안전 통학로 확보 ▲팔달구 보건소 사거리 X자 보행자 건널목 추가 ▲ 통학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골목길에 통행자를 위한 건널목 추가 ▲학교까지 셔틀버스 운영 등을 요구했다.


김미경 의원은 "현재 통학로와 관련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입법예고했으며 중앙침례교회 공사장 주변 인도 문제 역시 1.6m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입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