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학교에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업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계획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관내 고등학교 3개소(수성고등학교, 동원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학생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과 학생증을 준비하면 된다.

최상규 구청장은 “학생들의 편의 증진 및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