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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추가 요구자료 87건 국회 제출 완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총리실에 추가로 요청한 자료 87건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 자료 제출은 국회 인청특위가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총리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3일로 연기한 데 따른 후속 보완 조치다.  

이날 한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는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주요 활동사항 △법무법인 퇴직연금 현황 △사인 간 차용금 증빙자료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상 후보자의 부동산 거래기록 △후보자의 세금 납부 내역(5년치) 등입니다. 후보자 배우자의 그림 판매 내역에 대해서도 판매시점과 판매소득 등을 제출했다. 


준비단 측은 “오래돼서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자료, 제3자의 개인정보가 들어있어 후보자 개인이 일방적으로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면 된다”면서 “후보자 개인이 제출을 결정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확보 가능한 자료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회 인청특위가 한 후보자에게 요청한 자료는 총리실에 직접 요청한 자료만 1,200건 이상이다.   


한 후보자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국회가 요청한 요구자료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오는 5.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의 질문에 충실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