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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감일초, 학교와 마을의 환경보호 건강까지 생각하는 감일플로깅 활동

우리 학교와 마을의 환경보호, 건강까지 생각하는 감일플로깅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감일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40명이 모여 학교와 마을의 환경보호활동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감일플로깅활동을 시작했다.


감일플로깅활동은 학부모회가 주관하며 대의원 플로깅활동, 학년단위 플로깅활동, 가족 단위 플로깅활동을 1년에 걸쳐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뜻의 픽업(pick up)과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가방이나 쓰레기 봉투를 들고 조깅을 나가 쓰레기를 발견하면 주워 담는 운동이다. 감일학부모회에서는 코로나 감염병 시기를 극복하고 학교에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학부모회를 만들기 위해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학부모님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학교 밖 마을에서 반경 1km 이상을 걸으면서 휴지, 비닐, 페트병, 캔 등을 수거하며 활동을 전개했다.


감일초 학부모회장은 “우리가 먼저 실천해 본다는 의지로 플로깅을 시작했다”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과 환경도 생각하는 학교의 역점교육 활동인 체인지메이커교육을 실천하여 감일교육공동체가 추구하는 비전을 함께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플로깅활동은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학부모 환경교육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