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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흥규 예비후보・・・2030 청년들과 심도 깊은 정책전략 토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흥규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7시, 광사동 선거사무소 ‘희망캠프’에서 2030MZ세대 청년들과 함께 양주의 청년⦁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양주시민’ 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토론회에는 오○주 청년 외 4명이 방문했으며, 이영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흥규 예비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주어 감사하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양주에서 살면서 청년들이 느낀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싱글맘의 육아 지원 및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미혼모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연장보육 확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및 택시 서비스 확대 ▴여성안심무인택배함⦁여성안심귀가서비스 확대 ▴청소년 및 20대를 위한 자궁경부함 가다실 지원 등 실질적인 여성정책에 관한 제안들이 쏟아졌으며, 이외에도 ‘양주시에서 가장 큰 옥정공원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 ‘옥정에서 의정부까지 버스노선이 적어 불편하다’, ‘옥정, 고읍을 경유하는 인천공항⦁김포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유치해 달라’,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의정부에 의존하지 말고 양주시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등 다양한 제안들도 이어졌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기성세대들이 미처 느끼지 못했던 다채로운 분야의 청년 입장을 전해주어 고맙다. 자신들의 문제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업지원을 제안하니 한편으로는 대견한 마음도 든다”면서 “제1호 공약인 양주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서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하고, 늘어난 세수와 일자리는 온전히 양주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눈높이에서 시정의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반드시 양주의 우수한 청년 인력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게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아울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치고 오○주 청년은 “이흥규 예비후보님께 갑자기 연락드렸는데도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말씀 나누면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하시고 준비하신 것에 놀랐다. 청년들도 기성세대의 혜택만 바라지 않고 스스로 양주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