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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청 전 국장, 국민의힘 시장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

″前 시장의 시정공백으로 침체되어 있는 양주시..문제 해결 위한 최고 적임자는 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시를 변화시킬 36년 경력의 행정전문가, 강수현 양주시청 전 국장이 30일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국장은 30일 1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수십년간 양주시청에서 오롯이 공직생활을 해온 입장에서 시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이를 가장 잘 해결할 사람은 ′강수현′ 밖에 없다”고 선언하며, 양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2년째 계속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견디기 힘든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는 점′과 ′지나간 4년 동안 전직 시장의 병환으로 인한 시정공백으로 시민들에게 큰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점′ 그리고 ′투명하지 못했던 양주 행정의 모습들..′ 등을 현재 양주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진단했다. 강 시장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자신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팀장, 면장, 과장, 실국장을 거쳤다는 측면에서 행정경험이 전무한 타 후보들과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누구보다 양주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자신만이 산적한 양주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 예비후보는 정책 공약 사항으로 △막힘없는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획기적인 교통수단의 다양화 △일자리 많고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모두가 평등한 복지도시 △교육과 문화 스포츠가 최고인 으뜸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양주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교통 정책은 ▲서부권 도로개설 ▲서울–양주 고속도로 ▲김포와 파주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39호선의 조기 착공 ▲GTX 노선의 양주역 정차와 광역버스의 노선확충 ▲양주역ㆍ덕정역의 환승센터 및 종합버스터미널 유치 ▲시내버스 노선확대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호체계 설치 등을 제시했다. 경제부분 공약은 ▲100대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 ▲은남 산업단지 조기 조성 ▲서부권 및 동부권에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양주 테크로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단지 확대 ▲규제혁파 4차 산업 기업유치 ▲창업지원 통합서비스망 구축과 맞춤형 취업지원 ▲중식시간대 신축적인 주차단속 등을 들었다. 복지부분 공약은 특히 평등성과 보편적 혜택을 강조했다. 즉 ▲향후 인구50만을 대비 종합병원 유치 ▲경기북부권에 화장장 설치로 시민불편 해소 ▲유아, 여성, 어르신들의 종합지원센터 및 보육인프라 구축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 강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의 확충과 경로당 시설의 현대화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및 작업장 설치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검진과 의료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교육과 문화, 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양주시희망장학재단기금 확대 ▲교육특화사업 추진 ▲학교별 체육관 건립 ▲평생교육학습도시 조성 ▲양주대표축제 발굴 ▲아트센터 건립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무형문화단체지원 조례 제정 ▲회암사지와 양주대모산성의 정비를 통한 관광객 유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엘리트 체육인 육성 ▲옥정 신도시內 실내수영장 건립 추진 등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강 예비후보는 미래 양주의 모습도 그렸다. 공약으로는 ▲도시계획 재정비 ▲역세권 개발사업 조기준공 ▲회정역 조기착공 ▲옥정 신도시內 공공시설 확충 ▲서울사무소 설치 ▲장흥지역 관광객 유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대화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재생사업 ▲자전거 도로 및 공원조성 확대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정립 등을 밝혔다. 양주토박이 강 예비후보는 지난 36여년 동안 양주시청에서만 근무한 양주시 백과사전 행정통이다. 의고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석사)을 전공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역할을 맡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선캠프 양주시 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